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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실·공방

입주공방

부산전통예술관 입주공방

[ 201호 ]

동장각·銅章刻

장각은 국새, 옥새 등 도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에 인문(印文)을 새기는 기술을 말하며, 동장각의 전통 기법으로 금속에 글자나 모양을 새기는 장인을 ‘동장각장(銅障刻匠)이라 한다.

[ 202호 ]

지연장·紙鳶匠

동래 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 연을 제작하는 장인을 지연장(紙鳶匠)이라 한다. 동래연의 특징은 연의 면을 두 겹으로 배접하고 연살이 납작하지 않고 둥글며, 연의 가벼움을 살리기 위하여 둥근 원 모양을 오려 낸 종이를 최대한 이용한 연문양이 많은 것이다.

[ 203호 ]

자수장·刺繡匠

수는 글을 짓는 것과 같아서 한 올이이라도 잘못 놓으면 기맥을 그르쳐 버린다. 한국전통자수는 그림에 예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공예로서 문양의 표현과 색상, 기법 등으로 어느 미술에서도 볼 수 없는 자수만의 미의 세계가 구축되어 있다.

[ 204호 ]

전각장·篆刻匠

전통기법으로 나무, 돌, 금속, 갑골 등 단단한 물질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장인을 ‘전각장(篆刻匠)이라한다. 전각이란 단단한 물질에 글자나 문양을 새겨 변형되지 않게 찍어 자신의 표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고대의 글자가 전서(篆書)에서 유래되었다.

[ 301~2호 ]

선화·禪畵

선화(禪畵) 혹은 선서화(禪書畵)는 승려의 선수행의 과정이자 결과로 화법이나 서법에 구애됨 없이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(禪) 미술이다. 선에 몰입한 사람이 득도의 순간에 갑작스럽게 느낀 깨달음을 서화로 표현한 것이다.

[ 303호 ]

화혜장·靴鞋匠

화혜장(靴鞋匠)은 전통 신을 만드는 장인으로, 신목이 있는 장화형태의 ‘화(靴)’와 신목이 없는 고무신 형태의 ‘혜(鞋)’를 만드는 장인을 통칭하는 말이다. 전통신은 자연에서 난 재료로 만들며, 수십 가지의 공정을 거쳐 고도의 기술과 숙련된 장신의 솜씨로 완성된다.